스틸라이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틸 라이프 (Still Life, 2013), 고독사 외롭게 가는 삶에 대한 잔잔한 흐름 여기 장례식을 쓸쓸하게 지키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름은 존메이 빠르게 발음하지 마세요... 이상해지니까 존메이는 구청 직원으로 고독사 하는 사람들의 유품을 정리하고 장례를 치러줍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존메이는 이들의 삶을 차근차근 정리해주죠 그냥 일을 할 뿐이지만, 그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합니다 진심으로 그 사람의 삶을 마무리 해주죠 하루는 고독사한 한 할아버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존메이의 아파트 맞은편에 살던 할아버지 였죠 알콜중독에 연고도 없지만 예쁜 여자아이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죠 그리고 그는 곧 구청으로 부터 정리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너무 일처리가 오래 걸리고 예산을 많이 낭비한다는 이유에서 였어요 그는 그냥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하루아침에 백수 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