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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nb

발리 꾸따비치에서 1분거리!!!! 조용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항상 북적북적한 꾸따비치!!!

정말 사람도 많고 정신없이 시끌벅적하죠


그런데 그 와중에 정말 조용한 숙소를 찾았답니다


시설 또한 제맘에 쏙들은것은 물론이고

같이 묵게된 이웃들도 어찌나 친절하던지^^

정말 발리에서 제가 묵었던 숙소중 가장 좋았다고 생각해요





맘에 들었던 파우더룸

큰 대형거울이 두개나 달려있었어요^^

옆은 화장실인 방 - 파우더룸 - 화장실 이라는 조금 특이한 구조인데요

제 집이었으면 이곳에 커다란 화장대도 놓고 옷을 착착 개어 넣을수 있는 장도 놓고 했을텐데

단 이틀을 묵었던 터라 좀 아쉽기도 했어요




이렇게 발리에서는 형광등을 쓰지않고 은은한 조명등을 많이 써요

그래서 인지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참, 조명이 많아서 단점도 있었던거 ㅋㅋㅋㅋㅋㅋ

불 끌때 스위치가 너무 많아 ㅠㅠ 특히 세번째 숙소가 진짜 대박이었거든요

큰 2층짜리 풀빌라를 혼자서 쓰자니 자기전에 불끄는것도 일이었다는

요긴 나중에 보여드릴께요




숙소 전경은 이래요

맞은편에 가장 큰 숙소가 하나 있구요

수영장은 공용으로 쓰는 거에요

이런 곳을 뭐라 불러야 할지 조금 애매했는데 타운하우스 내지는 별장? 이라고도 하더라구요

풀빌라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기도 하고 



여튼 총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곳은

정말 걸어서 1분거리에 꾸따비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조용했답니다


교통과 시설, 편의, 안락함까지 한번에 갖춘 숙소 였어요





발리가 미술품으로 아주 유명하던데

그래서 인지 숙소 곳곳에 미술품들이 걸려있어

별것 아닌것 같아도 고급스럽고 힐링도 되는 느낌이었어요

갠적으로 화장실에 있는 그림이 넘넘 맘에 들었는데요

엄마와 아이 둘이 해변을 바라보는 모습을 등쪽에서 그린 그림이었는데

마음의 평화가 찾아와서인지....(이하생략)





사실 발리를 갔다 오면서 이 호텔형 침대 때문에

진짜 고생을 많이 했어요 ㅠㅠㅠ

장거리 비행기 + 불편한 침대 + 장거리 비행기 이렇게 겪다보니

한국와서 아주 허리가 아작나서 

꼬부랑 할머니 처럼 걸어다녔어요...ㅠㅠㅠㅠㅠ



그땐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얼추 다 나았네요^^

여행하시는 분들 침대 조심하세요 ㅠㅠ 조심할수 있는 방법은 잘 모르겠지만







여기가 또 진짜 좋았던게 

조식을 선택할수 있었는데

원하는 시간에 이렇게 직접 숙소로 가져다 주는 서비스 까지!!!!

바로 옆 식당에서 가져다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맛있기도 하고 

너무 정갈하고 예쁘지 않나요???



숙소 바로 앞 탁자에서 은은한 햇빛을 받으며 맛있게 먹었어요





이틑날에는 밥을 먹었어요

대박 맛있어 대박 맛있어 ㅠㅠㅠㅠㅠ

하 정말 발리에서 맛있는 음식들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도 생각나요...

왜케 맛있는지

왜이렇게 해산물이며 고기며 싱싱한건지



제가 해산물을 별로 안좋아해요

곧죽어도 고기만 먹는 사람인데

발리에서 너무 싱싱한 해산물들을 많이 맛봐서 계속 해산물만 먹게 되더라구요




우와 침이 꼴깍

아직도 이 맛이 생각나요

발리사람들은... 적게 먹나봐요 그렇게 마른사람도 없던데

적게먹는건지 뭔지 저한텐 1인분의 양이 조금 적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이렇게 여러가지 메뉴를 같이 시켜 먹었어요





또하나의 특징은 

모든 음료에서 연하게 요구르트 맛이 난다는 거에요

음료도 진짜 싸고 맛있었는데 

저는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대부분 커피 아니면 맥주를 많이 마셨어요

그점은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왜냐하면 동남아의 시큼한 커피는 제 입맛에는 안맞았거든요







발리서 만난 또하나의 맛집

여긴 미리 알고 찾아간 맛집인데요

강력추천 별 다섯개 바로 날려 드립니다

정말 또먹고 싶어요 ㅠㅠㅠ


이렇게 시키니 우리돈으로 3만 5천원 정도 나왔어요

서비스 비용, 텍스 다 합쳐서요

제가 먹은것들 중 가장 비싼 식사 였지만 또갈껄 너무 후회 됩니다

그만큼 맛도 있고 정말 싱싱하구요 완전 최고였어요




이 맛집 이름은 fish...머시기 였는데

쉐라톤 호텔 큰처 쇼핑몰 안에 있어요

가게 이름에 fish가 들어간다는것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정신없던 발리에서의 첫날!

저녁까지 먹고 부른배 두드리며 정신없이 숙소로 돌아오니

근처 레스토랑에서 흥겨운 연주를 합니다

그런데 왠걸, 노래도 연주도 너무 수준급인거에요

또 제가 올드팝송을 좋아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정말 많이 불러주시더라구요


'내일은 저길 가야지' 하며 잠들었어요



제가 몸이 상태가 안좋으면 미열같은게 계속 있어요

무리를 해서인지 갑자기 더운나라를 와서 인지 하루종일 몸이 뜨듯한 상태로 돌아다니려니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친절한 발리사람들, 밴드, 낭만, 길에 지나가면 여기저기서 불러대지만 실상은 정말 착한 사람들 

지금 생각하면 벌써 먼 옛날 추억처럼 아득해 지는 기분이 들어요

이번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여행은 내 두번다신 없을꺼다 싶을정도로 

참 이상한 에피소드도 많았던 여행....

그래도 여전히 발리는 낭만입니다




제가 소개해 드리는 요 첫번째 숙소는요

가격은 1박에 10만원 정도로 (88달러) 뭔데 이렇게 비싸지? 싶었는데

이용해 보니 그게 이해가 가더라구요

일단 기존 사진보다 훨신 좋구요

위치, 친절함, 조식 정말 만족했어요



아참! 대문이 창문같은 문으로 되어있어서 바깥에서 보여서 항상 커튼을 쳐놔야 해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채광이 아쉬워서 숙소 내부에서만 힐링하기엔 조금 부족한 시설입니다

그런데 다른분들 보니 정원에서 책도 읽고 잠도 주무시고 하더라구요



이곳이 다른곳처럼 오픈된 리조트가 아니라 

나무로된 큰 대문이 굳게 닫겨있는 곳이라 

처음 오는 사람들은 길을 좀 헤매는 모양이더라구요..... 정말 비치에서 1분거린데 

저는 택시를 타서 택시기사가 알아서 잘 데려다 줬는데 

비치에서 골목으로 직진만 하면 된다는 것과, 대문이 굳게 닫혀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면

찾기 쉬우실 꺼에요^^

(이 대문이 꼭 벽같이 생겨서 더 어려우실수도 있어요!)



숙소가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 에어비앤비에 가입하시면 3만원정도의 크래딧이 제공이 되기 때문에

저보다 훨신 저렴하게 예약하실수 있을꺼에요



http://peachlogic.tistory.com/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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