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10억명이 있으면 10억개의 삶이 있다고 했다

세상에 10억명이 있으면 10억개의 삶이 있다고 했다

모든 일에 정답은 없는것

인생은 내가 개척해 나가는것

주말에 성격검사 같은것을 받았다

요즘은 카파에세도 차를 마시며 재미로 받을수 있는데

비교적 문항은 단순했으나, 대체로 나와 비슷하게 나온듯

성격검사를 하면 늘 나오는 소리

복잡하다 생각이 너무 많다, 소심하다, 안정지향적이다.  등등

근데 그걸 풀어주는 선생님이 어찌나 말을 구성지게 잘하고 나한테 쏙쏙 와닿는지

요즘 일때문에 고민도 많고 내가 잘하고 있는지 자신도 없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요

매일 나 자신에게 나는 예쁘다 백번씩 해주세요 나를 다독여 주세요 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졌다

요새 내가 힘든것을 일면식도 없던 사람이 더 잘알고 있었다

말못할 이야기들.. 절대 말못할 이야기들

여러분 원래 인생은 고통입니다

힘들때면 항상 이 말이 생각난다

사람은 끼리끼리 산다고 한다

그걸 조금은 체감하다가 1년새에 역시 인간은 끼리끼리 모이는군 하는 사건이 생겼는데

뭐 그러거나 말거나 내 현실을 되돌아 보게 된다

내 위치는 어떠한가??

내 주위 사람들은 못살지는 않는다

내 주위에선 부모가 자식에게 기대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

노후 준비 안된 부모도 없다

오히려 남자같은 경우는 결혼할때 집 해주는 경우가 많음

똑똑하거나 고학력자는 없다

바보 멍청이도 없다

그래도 돈은 다들 많은 편

내 위치는 뭘까

내 위치는 뭘까

생각이 너무 많다

생각이 너무 많다

생각이 너무 많다

그냥 후회 없이 살고 싶을 뿐인데

요즘은 많이 우울한 편이다

그냥 다시 행복이 찾아오겠거니 하고 평온함을 유지해야 하나

나는 남들보다 좀 빨리 지치는것 같다

다음번에는 성동구에서의 삶도 한번 적어봐야지

안티성동이 되어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