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수를 써서라도 안되던 식욕이 뚝 떨어진 방법 - 다이어트 명확한 목표와 동기부여의 중요성

다이어트에 성공한지가 어언.... 세달이 지났는데

다시 찌고야 말았어요......

무튼 연애는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입니다... ㅠㅠ

하지만 이미 한번 성공을 맛봤으니 두번째도 못하리란 법은 없죠~!!!

 

지금 드리는 얘기는 세달 전 제가 다이어트 성공했던 이야기 입니다

저는 세달전 발리를 다녀왔어요

말레이시아+발리 풀 9박 10일 다녀왔지요~~~

발리에는 왜 가게 되었나? 하면 바로 서핑을 배우기 위해서 인데요

 

여기엔 또 계기가 있답니다

 

언더더씨~? 아니죠 언더워터라는 블레이크라이블리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나오는 영화

이걸 영화관에서 보게 됩니다..... 내가 집에서만 봤어도 발리는 안갔는데

영화관에서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서핑을 하는 장면에 뿅 하고 반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핑을 배우러 가자!!! 이왕 배울거 발리가서 배우자!!! 싶어서 갑니다

 

가기 전 열심히 자료를 찾고 뒤져봤어요

일단 에어비앤비로 풀빌라를 예약했기에....

수영복도 입고 

가서 멋지게 서핑하는 사진을 찍으려면 군살이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빼야겠다 라고 마음먹었던것 같아요

멋지게 서핑하는사진을  건지기 위해!!!

그리고 발리 하면 휴양지고 휴양지 하면 노출 아니겠어요???

뚱뚱한 몸을 가지고 가서 노출하기 싫더라구요 날씬하게 가서 노출도 맘껏 하고 와야지 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그땐 스스로 강력하게 무슨일이 있어도 빼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어요

스스로 그런 마음이 굳게 갖춰졌다는 느낌이 강렬하게 들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한참 설현에 빠져있어서 설현같은 몸매가 너무 갖고 싶었어요~

이왕이면 설현몸매로!!!! 라는 목표를 가지니까

 

 

 

정말 안되던 다이어트가 되더라구요

사실 몸무게상으로 숫자는 크게 줄지 않았어요

그런데 체형이 너무 많이 바꼈어요

몸무게 1g의 변화도 없던 때에 점점 말라가서 옷들은 다 헐렁해지기 시작했어요

치마들은 다 너무 많이 남아서 돌아가기 시작했구요

전형적인 하비 체형인데 옷들이 점점 헐렁해지니 너무 신기했어요

물론 다이어트 과정은 강력한 동기부여가 잇었음에도 불구하고 쉽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무슨일이 있어도 빼야한다고 맘먹으니 그렇게 하게 되더라구요

허벅지 둘레가 3센치가량 줄었고 몸무게는 3키로 정도 빠졌던것 같아요

똥배는 찾아볼수도 없이 들어갔고

진짜 행복했던건... 위에도 적었지만 스커트가 너무 커져서 헐렁했던것

그리고 마른 체형은 아녔지만  바지 핏이 조금은 이뻐졌다는것...

그렇게 발리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구요

 

 

 

 

오키나와 까지 갔다왔어요

 

 

 

여자분들 1년내내 다이어트 한다는 말도 있죠??? 그만큼 자주 많이 하기도 하고 실패도 많이 하실꺼에요

저도 아가리 다이어터 였으니까요~~~

근데 다이어트에 있어 명확한 동기부여 : 발리가서 멋진 몸매를 뽑내겠다 라고 강력한 동기를 불어넣었고

목표는 정확한 수치는 아니었지만 설현같은 몸매를 만들겠다!!!! 라고 했을 뿐인데 정말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답니다

사람들이 맨날 성공하려면 동기부여 하고 목표를 적고 이런말을 하잖아요

왜 그런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다이어트 하고 싶은 간절한 분들은

명확한 동기부여와 목표를 세워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몇 kg 감량하겠다 이런건 별로 의미가 없는것 같아요

실제로 중요한건 몸매가 어떻게 변하느냐 거든요